포항지역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난 10월 19일부터 한 달 동안 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사진)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하였던 어린이 소방안전체험교실을 마친다고 밝혔다.어린이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서비스의 일환으로, 이동형 안전체험차량과 연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진대응 체험, 영상교육, 연기탈출체험, 물소화기 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에서 400여명의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체험교실에 참여하였으며, 특히 지난해 9월 경주 지진에 이어 어제 포항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진대응 체험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정훈 예방교육팀장은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여러 가지 위기상황에 대비한안전 체험교육은 인지발달 단계의 어린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 준비로 소방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진 대응 체험을 포함한 이동형안전체험차량은 다음주 20일부터 태안소방서에서 운영한다.이성우 기자. 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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