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과 장평면의 신임 면장들이 지난 5일 각각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의 최고 어르신들을 만나 새해 문안인사로 면정의 첫 발을 뗐다.이달 2일 취임한 장평면 김대수 면장은 관내 25개 경로당을 일일이 찾아가 새해 인사와 함께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경로당 안전점검까지 병행했다.김대수 면장은 “어르신을 부모님처럼 모시며 앞으로 장평면을 위해서 열심히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김종용 제26대 대치면장도 관내 32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마주보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면장은 “30년 전 공직생활 첫 근무지로 면장이 되어서 다시 오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주민 행복과 화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각오가 되어있다”고 밝혔다.이성우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