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청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백기종)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조심기간을 7일 앞당겨 1월25일~5월15일까지 진화헬기 4대를 산불방지 비상대기 상태로 전환하고 충남지역 산불방지에 총력대응 한다."고 밝혔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조심기간 진화헬기 4대(대형헬기 2대, 중형헬기 2대)를 산불방지 비상대기 상태로 전환하고, 충남지역 어느 곳에서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30분 내에 산불현장에 도착 초동진화 할 수 있도록 산불출동준비에 만전을 기한다.이 기간 충남도내 산불위험경보가 발령될 경우 산불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중형헬기를 투입하여 산불예방감시비행을 실시하고, 산불발견 즉시 진화할 수 있도록 초동진화 시스템을 개선하고,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등으로 인한 사회불만자들의 방화성 야간산불 증가에 대비 야간산불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기에 만전을 기한다.청양산림항공관리소 백기종 소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산림여건의 변화 등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으며, 산불이 한번 발생하면 중ㆍ대형 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산불진화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해서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논ㆍ밭두렁소각,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등을 자제하여 산불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충남도민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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