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마늘연구회(회장 이찬영)가 지난 24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시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결산 및 2018년도 활동계획, 임원개선 등에 대해 협의했다.특히 청양마늘 생산 확대를 위한 기계화, 품질향상을 위한 건조기사업 추진 등을 협의했으며 원예조합 수매 관련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이번에 취임한 이주전 신임회장은 “연구회원과 재배면적이 증가된 만큼 앞으로 품질관리가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유황시비, 건조기 설치 등 지속적인 품질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현장컨설팅, 우량종구 생산농가육성, 유황함량을 높인 ‘맛나’마늘 생산, 생력기계 도입 등을 추진해 왔다”며 “올해도 겨울철 소득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마늘의 안정생산을 위한 연구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