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청남면의용소방대와 함께 지난달 31일 청남면 인양리 소재 화재피해 주택을 방문해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긴급구호물품(kit)’을 전달하고 피해복구활동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이번 화재피해 지원 가구는 청남면 인양리에 사는 장모어르신으로 지난 1월 26일 오전 6시경 화재가 발생해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천600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청양소방서는 피해 주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침구류, 생필품, 의약품을 고루 갖춘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청남면의용소방대 30여명이 뜻을 모아 화재로 인한 그을음 제거 및 수손피해 가재도구 정리하는 등의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김덕환 청남면의용소방대장은“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작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청양소방서는‘화재피해주민센터’를 상시 운영하여 피해복구와 구호제도를 안내·지원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청양소방서 현장대응단(041-940-730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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