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올해 꿈이 있는 농촌, 작지만 강한 농업을 이끌어 갈 강소농 농업경영체 50농가를 선정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소농은 창조농업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농가경영개선 목표달성을 위해 농업경영진단과 경영개선 실천노트를 기록해 농업경영 개선을 실천하는 가족 농 중심의 중소규모 농가경영체이다.강소농으로 선정되는 농가는 경영개선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 자율 모임체 활동지원, 농업기술지원,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육과 혜택을 받게 된다.올해는 특히 2011∼2017년 선정됐던 기존 강소농도 참여가 가능하며, 기본교육 후 희망하는 농가에 따라 정보화(sns마케팅), 국화, 구기자 등 자율 모임체를 조직,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구농과 신농이 어우러져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된다.희망하는 농가는 2월 23일까지 청양군농업기술센터(동부·서부)에 신청하면 된다.농업기술센터 강상규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 농업경영 전략을 수립 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 전문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