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군수 김석환)은 대형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2018 국가안전대진단‘`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군은 시설물 위험요인의 사전차단과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2월5일부터 4월13일까지 68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했다.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동안 점검대상인 전통시장, 저수지, 임도, 교량, 급경사지 등 시설물 1561개소의 현장점검을 100% 완료했다. 점검 결과, 피난통로 물건 적치시정, 노후소화기 교체, 미점등 유도등 교체, 비상경보등 수신반 교체 등 간단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각 시설의 보수·보강계획에 따라 하루빨리 조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김윤호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을 발견하여 도출된 지적사항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절한 안전조치를 강구해 `안전한 홍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