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묵묵히 나누는 분이 있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20여년째 직접 농사를 지은 햇쌀을 남몰래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실천, 시회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는 윤명희 전 청양군의원.윤명희 전 의원은 올해도 변함없이 이름을 밝히지 않는 조건으로 지난 15일 20KG 햇쌀 20포대를 백제신문 본사에 기탁,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나눠줄것을 부탁했다. 그는 선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옥답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드러내지 않고 나눔을 실천, 솔선수범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평소 윤명희 전 의원을 잘 알고 있다는 주변사람들이 그의 선행에 놀라운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윤 전의원이 그런 이면도 있다며 그를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경노당에 땅을 기증하기도한 윤 전 의원은 20여년전부터 직접 농사를 지어 햇쌀을 기탁, 이름을 밝히지 않고 소외계층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선행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봉사단체 한 관계자는 "한결같이 성실한 사람이며 바쁜 와중에도 이웃까지 돌아보는 진정한 우리사회의 봉사자"라고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백제신문사는 오랜기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윤명희 전 의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평소 윤 전의원은 선행이 밝혀지는 것을 꺼려하여 그 뜻을 존중해왔으나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귀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밝히게 되었다.한편, 윤명희 전 의원은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를 큰일이 아니라며 한사코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