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서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엄현숙)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과 고령층,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본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10여년 동안 변치않고 개최한 행사로써 마을 내 어르신들도 매년 기대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이날 부녀회원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카네이션, 양말 등을 손수 포장해 관내 58개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선물과 함께 따뜻한 안부를 전했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안부를 묻는 모습에서 이웃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이 묻어났고, 어버이날 선물보다 매년 찾아와준 부녀회장들이 더 반가운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엄현숙 서부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바쁘신 가운데 함께 해주신 부녀회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순화 서부면장은 “서부면 새마을부녀회가 전한 사랑과 정성이 어버이날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었다”라며, “면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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