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구성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2025년 4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14회기에 걸쳐 높은 호응 속에 운영 중임을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양군 내 초등 더봄학생 및 아동사례관리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음악치료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그 내용으로 ▲노래 부르기 ▲악기 연주 ▲리듬 활동 ▲음악 놀이 등이 구성되며 반복적이고 구조화된 수업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이를 통한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배종남 교육장은“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청양교육지원청은 음악치료 프로그램의 정기적인 평가와 부모 피드백을 통해 효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이는 향후 더봄 학생 지원 확대를 위한 기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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