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023 대백제전’에 대한 중국 현지의 관심을 끌어 올리기 위해 마련한 ‘도-쓰촨성 자매결연 5주년 기념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에 앞서 청두시 천극원에서 열린 한-중 합동공연에는 김태흠 지사와 쓰촨성 문화여유청 관계자 등을 비롯해 청두 시민과 교민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자매결연 5주년을 맞은 충남도와 중국 쓰촨성이 앞으로 동반자적 미래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기로 다짐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청두시 금강호텔 홍빈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톈샹리 쓰촨성 정치협상회 주석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인구 11만 시절이 있었던 내고향 청양군이 3만 인구가 무너질 위기속에 소멸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현실이 청양군민의 한사람으로써 두려움을 느낀다. 요즘 청양군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는 청양군에 살아도 희망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 보따리를 싸는 이유란다. 보따리는 물건을 싸서 꾸린 뭉치를 일컫는 말이다. 즉 물건을 보자기에 싸는 것을 지칭한다.
지역사회의 관심속에 진행되고 있는 청양문화원장 선거가 지방선거를 뺨치고 있어 직선제 선출방식에 무용론이 일고 있다. 특히 자신을 소개하는 공약이 담긴 홍보물이 시도 때도 없이 회원들에게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배포해 그 열기와 열정이 지방 선거 못지않다는 지적이다.
충청남도 베스트 공직자 출신인 김돈곤 군수님, 청양군민과 소통하시며 화합하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특정인(선거때 도와준 일부 세력)들의 인의 장벽에 갇힌 김돈곤 군수님께서 편 가르기식 행정에 ‘청정 청양’이 썩는 냄새가 진동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역대 군수님들은 선거가 끝나고 6개월 내지 1년안에 선거후유증을 봉합하고 상대 진영에 있던 사람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군정을 이끌었습니다.그러나 베스트 공직자 출신이라는 김돈곤 군수님께서는 아직도 내편 네편 편가르며 선거시 자신을 도와주지 않은 사람들에게 주홍글씨를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양 교월리 일원에 추진중인 마을정비형과 고령자행복주택 아파트 통합 1공구 건설공사 과정에서 시공사의 부실한 공사가 도마위에 올랐다.특히 올 하반기 8월 준공을 앞둔 상태에서 소송까지 제기되는 등 법적 민원분쟁이 야기되는 동안에도 발주처인 LH는 임대아파트 현장의 실태파악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7일 청양군과 제보자 등에 따르면 청양 교월리 일원 1지구에 추진중인 LH 공공임대아파트는 지난 2017년 사업승인을 거처 토지보상과 수용을 통해 2021년 ..
청양문화원의 차기 원장 선거가 3파전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특히 문화원 임원선거가 회원간 갈등을 증폭시키며 치열한 선거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개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12일 청양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9~10일 양일간 원장 출마 후보자를 공고, 임호빈 현 문화원장, 우제권 현 문화원 감사, 정학진 전 청양군기획감사실장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2명의 부원장 선출에는 문명근, 임광빈, 박경희씨 등 3명이, 2명 선출하는 감사 입후보자는 윤명희 윤경수, 최화용 안치영 등 4명이, 7명을 선출하는 이..
충남지역시문연합회(회장 전순환, 이하 충지연)는 8일, 당진시 대덕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오 시장과의 오찬회동은 충지연 회원사들의 질의와 오 시장의 답변방식으로 당진시 행정의 진행과정과 향후 추진현황에 대해 1시간 가량 진행됐다.오성환 시장은 “당진시는 타 도시에 비해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현재 약 6조원 정도의 투자약정을 체결한 상태로 지속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면서 “당진시는 어느 항구도시 보다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구비하고 있어 자치단체장이 시를 ..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사진)는 23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 및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정책간담회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다뤄진 주요 내용으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청양군 참전유공자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청양군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청양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7건으로 안건 검토와 함께 군정 전반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차미숙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요 현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
청양군은 25일 부군수실에서 이종필 부군수 주재로 부서장, 직속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2차 추진상황 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집중안전점검 1차 추진 상황 대비 진척도를 확인하고, 목표일까지 안전점검을 100% 완료하기 위한 계획을 논의했다. 금년도 집중안전점검은 4월 17일을 시작으로 6월 16일까지 61일 동안 군, 유관기관,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100개 위험시설물에 대한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에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군은 현재 97개소 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30일 군민 행복의 요람이자 배움의 원천이 될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청양읍 송방리 173-4번지) 착공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오후 1시 40분에 열릴 예정인 착공식은 평생학습 동아리 두 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1부 ‘스마트 청양’ 전진 대회, 2부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은 유아에서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와 교육, 문화 복합 공간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시설물이다. 특히 사업대상지 주변에 유치원, 도서관, 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집적돼 있어 조..
충남도(지사 김태흠·사진)가 첨단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으로부터 4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했다. 지난 21일부터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5일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오바 노보루 긴잔카이 투자조합 오바 노보루 이사장, 윤영표 비토넷에이피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도내 기업인 비토넷에이피는 아산시 음봉면 일원 13만 5884㎡의 부지에 자동차용 비접촉 안전센싱 시스템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비접촉 안전센싱 시스템은 차량 문이나 창문, 선루프 등..
■ 문화원장에 재선 출마한 이유는. 지난 문화원장의 시기는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암울한 환경에서 정상적인 활동이 통제되었던 사회였습니다. 행사도 진행하지 못하고 만남마저 금지되다 보니 문화원의 활동마저 어려웠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활동이 통제된 시기가 오히려 전화위복을 위한 휴지기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문화원의 사업 방향, 문화 활동의 융합, 문화회원의 문화 발전 체계, 청양의 문화환경 개선을 목표로 기존과정 분석, 자료수집에 치중했습니다.예로 말씀드린다면, 문화원 사업예산의 확보는 기존의 군·도비에 국한하지 않..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에 올린 ‘스마트청양’ 홍보 영상이 보는 재미를 더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기획감사실 정책홍보팀은 유튜브 등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수 지올팍의 ‘크리스천’을 개사한 노래를 바탕으로 한 챌린지를 기획, 행정지원과 직원들과 청양군립합창단 공동으로 쇼츠 영상을 제작했다. 군립합창단원들은 노래 녹음에 참여했으며, 행정지원과 직원들은 군내 도서관, 마켓, 식당 등에서 스마트청양을 실천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지난 19일 정산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물품 구매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지역 물품 구매 챌린지는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청양 범군민 운동으로 김돈곤 청양군수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이날 차미숙 의장을 비롯하여 군의원들은 시장에서 장을 보며 챌린지에 적극 참여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물품 구매 동참을 장려하는 등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차미숙 의장은 ‘이번 챌린지가 청양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호탄이 되길 바라며, 군의회에서도 지역경제 활..
충남도의회가 그동안 호우 등 자연재해로 입은 피해를 제대로 보상받지 못했던 농업인들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보상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현실적인 보상체계를 마련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충남도의회는 18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사진)이 대표발의한 ‘농업재해 농작물 복구비 인상 및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김 의원은 “자연재해가 농작물에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닌 만큼 재해농가가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관리기, 건조기, 트랙터 등 각종 영..
출근길 솔솔 불어오는 꽃향기가 정말 좋다. 이름이 쥐똥나무 그리 이쁘지는 않지만 꽃이 피면 벌과 나비들이 찾는다. 그만큼 향기 좋고 꽃이 좋다.야생화이지만 공해에 강해 도시에서는 울타리로 많이 심는다.쥐똥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5월 말 6월 초가 되면 식물원은 쥐똥나무 향기로 진동한다.하얀 꽃이 피면서 향긋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향기가 정말 좋아(라일락 냄새와 비슷) 지나가는 사람들을 멈추게 할 정도다.쥐똥나무는 한그루에 암꽃과 수꽃이 각기 따로 있는 식물이다. 주로 수꽃에서 진한 향기를 만든다. 가을..
청양문화를 대변할 수 있는 ‘청양문화원’을 이끌 제14대 원장 후보로 우제권 현 감사가 출마한다고 밝혔다.우제권 감사는 15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청양군민들과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청양문화원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청양문화원을 넓은 장소로의 이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특히 우 감사는 “군·도비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공모사업에 공모제안서를 제출하여 성과를 이루어 내도록 하겠다. 장승문화축제를 세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다음은 일문 일답- 문화원장에 출마한 이유는.청..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165개사의 연합체인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권영석)는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농업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이종순 원장에게 한국농업의 미래를 들었다.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1주년을 맞이한다. <편집자 주>
여군(군수 박정현)이 101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열린 ‘2023 사비골어린이날큰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백명호)의 지원을 받아 사비골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대열)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등 3,000여명이 모여 봄비의 아쉬움을 달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