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그동안 호우 등 자연재해로 입은 피해를 제대로 보상받지 못했던 농업인들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보상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현실적인 보상체계를 마련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충남도의회는 18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사진)이 대표발의한 ‘농업재해 농작물 복구비 인상 및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김 의원은 “자연재해가 농작물에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닌 만큼 재해농가가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관리기, 건조기, 트랙터 등 각종 영..
출근길 솔솔 불어오는 꽃향기가 정말 좋다. 이름이 쥐똥나무 그리 이쁘지는 않지만 꽃이 피면 벌과 나비들이 찾는다. 그만큼 향기 좋고 꽃이 좋다.야생화이지만 공해에 강해 도시에서는 울타리로 많이 심는다.쥐똥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5월 말 6월 초가 되면 식물원은 쥐똥나무 향기로 진동한다.하얀 꽃이 피면서 향긋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향기가 정말 좋아(라일락 냄새와 비슷) 지나가는 사람들을 멈추게 할 정도다.쥐똥나무는 한그루에 암꽃과 수꽃이 각기 따로 있는 식물이다. 주로 수꽃에서 진한 향기를 만든다. 가을..
청양문화를 대변할 수 있는 ‘청양문화원’을 이끌 제14대 원장 후보로 우제권 현 감사가 출마한다고 밝혔다.우제권 감사는 15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청양군민들과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청양문화원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청양문화원을 넓은 장소로의 이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특히 우 감사는 “군·도비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공모사업에 공모제안서를 제출하여 성과를 이루어 내도록 하겠다. 장승문화축제를 세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다음은 일문 일답- 문화원장에 출마한 이유는.청..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165개사의 연합체인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권영석)는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농업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이종순 원장에게 한국농업의 미래를 들었다.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1주년을 맞이한다. <편집자 주>
여군(군수 박정현)이 101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열린 ‘2023 사비골어린이날큰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백명호)의 지원을 받아 사비골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대열)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등 3,000여명이 모여 봄비의 아쉬움을 달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청양지역 불자들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청양지역 불자들과 주민들이 지난 7일 청양읍 소재 청양고 사거리에서 2567번째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탑 불빛을 밝혔다.참석자들은 봉축탑 불빛과 함께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합천초등학교(교장 최명숙)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1학기 ‘사랑꽃꿈빛 주간’을 운영했다. 사랑꽃꿈빛주간은 의무교육, 특색활동,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여 앎과 삶의 연결 기회를 제공하는 기간이다. 1일차에는 교사 또는 외부 전문가 초청으로 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이 이루어졌다. 교감선생님은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2학년 선생님은 어울림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읽고 행복 풍선 모으기로 인성 키우기’, 각 학급마다 ‘미니캔버스 컬러링을 통한 친구사랑’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평초등학교(교장 임재목)에서는 전교생 29명 학생들과 5월 8일 어버이 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의미로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이 준비됐는데, 학생들이 직접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고 부모님께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인)은 ‘2023년도 청양지역 교육정책 및 재정설명회’를 지난 3일 청양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지철 교육감, 김돈곤 청양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김명숙 충남도의원,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관내 학교 운영위원,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남초등학교(교장 윤복자)는 3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북 완주에 위치한 ‘꿈꾸는 아이’로 진로체험을 떠났다. 오월이 푸르듯 아이들이 더욱 푸르게 꿈과 함께 자라는 시간이었다. 꿈꾸는 베이커
청양군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필 부군수·사진)이 출범 3년째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5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2,870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기관 공모사업으로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사진)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제344회 임시회를 열고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개 안건을 심의한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충청남도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23건, 동의안 9건, 도‧교육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건, 건의안 3건을 심의한다.
힘쎈 김태흠 충남도지사(사진)가 도정 현안에 대한 관심과 내년 정부예산 10조 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장·차관을 잇따라 만나는 강행군을 펼쳤다. 김 지사는 8일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 가장 먼저, 해수부를 찾은 김 지사는 조승환 장관과 면담을 갖고 △도 바다역 조성시범사업(10억)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40억) △최첨단 해양허브(관광+과학) 인공섬 조성(5억) 등 신규사업 8건 81억 원을 내년도 ..
내년도 국비 10조 원 확보를 위해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사진)가 중앙부처 향우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8일 세종지방자치회관에서 김 지사와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100여 명, 전형식 정무부지사, 도청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주요 도정현안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국가산단 후보지에 천안시와 홍성군이 선정되고, 삼성이 비수도권에 투자하는 60조 원 중 56조 원을 충남에 투자하기로 했다”며 “충남은 여러분의 자부심이 되기 위해 최선을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달 28일 군청 접견실에서 4기 사회관계망(SNS) 서포터즈 20명을 위촉하고 1박 2일 워크숍을 통해 효율적인 홍보 방안을 모색했다.4기 서포터즈 임기는 2025년 3월까지 2년이며, 청양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행사, 군정 소식, 관광 분야 등 다양한 정보 전달과 소통을 통한 홍보대사 역할을 다하게 된다.4기 서포터즈들은 특히 SNS 콘텐츠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외지인의 시각과 경험을 빠르고 진솔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운곡면에 있는 한 관광두레 사업소에서 열린 워크숍은 서포터..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비상시 국가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오는 16일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민방공 훈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민방공 훈련은 최근 북한 미사일 도발 등으로 안보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2017년 이후 6년 만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군은 직장민방위대원을 주축으로 군․경․소방, 각 자원봉사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 대피 안내, 교통통제, 다중이용시설 대피 훈련을 수행할 계획이다.이날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원장 현경숙)의 개원식을 갖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미래역량 중심 진로융합교육을 본격 실현해 나간다고 밝혔다. 홍성군 홍북읍에 위치한 진로융합교육원은 전국 최초로 진로교육, 융합교육, 미래교육을 모두 담아낸 기관으로, 현재 9개 대주제와 31개 소주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작년 6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됐다. 정당 현수막 규제가 풀렸다. 정당 정책이나 정치 현안에 대해 수량과 규격, 장소에 제한 없이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환경 훼손 논란을 빚은 공주시 유구읍 녹천리 관불산 일대 채석단지 개발사업이 정부의 제동에 걸려 무산될 전망이다. 25일 공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산림청은 최근 관불산 일대 채석단지 지정과 관련해 사업 시행사인 삼표산업에 '사업 추진 재검토'를 통보했다. 환경청이 이 사업에
충남도내 대학생들이 1천원에 든든한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충남도(도지사 김태흠.사진)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하는 대학에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1천원과 별도로 한 끼에 최대 2천원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대학들은 국비 1천원에, 도비 2천원까지 최대 3천원을 지원받게 되는 것이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이 양질의 아침밥을 1천원에 저렴하게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국비 1천원과 학생이 내는 1천원 외에는 대학이 부담해야 해 사업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