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사진)은 결혼이주여성이 우리가락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원 풍물교실에서 사물놀이 교육을 지난 8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사물놀이 과정은 결혼여성들이 사물놀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악기와 음악을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사회에 더욱 잘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전문강사를 초빙해 북, 장구, 징, 꽹과리 등 전통악기로 휘모리 장단, 길군악, 다드래기, 별달거리, 쌍진풀이 등을 익혀 사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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