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주)는 봄철을 맞아 배, 사과 꽃 개화기를 앞두고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과수종합과학관에 시설을 갖추고 지난 3월 25일부터 꽃가루 활력검정을 시작으로 5월 10일까지 ‘과수 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꽃가루 채취용 개약기 등 7종 54대의 관련 장비를 확보해 꽃가루 채취에 활용하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다음 연도에 사용할 꽃가루는 인공수분이 끝난 후 꽃가루 보관 전용 냉동고에 보관해서 내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냉동고에 보관중인 꽃가루와 농가 자체 보관 꽃가루 대해서 개화되기 전에 활력검정 후 검사내역을 농가에 통보하고 인공수분 요령과 당면영농기술에 대한 상담을 실시해 안정적인 인공수분과 결실이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해주고 있다.
예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