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는 제63대 유재성(46세) 경찰서장의 취임식을 22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신임 유재성 서장은 취임 일성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이 되어 국민을 만족시키는 민생치안을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정부 출범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경찰은 의연한 자세로 주민들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유재성 서장은 “주민생활 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치안 정책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4대악, 민생침해범죄, 교통 사망 사고에 대하여는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강력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유 서장은 "경찰발전위원장(임철규) 등 협력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겸허히 수렴하고 공고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민·경이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유재성 서장은 부여출신으로 경찰대학(5기)을 졸업하고 89년 경위로 입관 경찰청 수사과 지능1계장, 강원청 수사과장, 충남청 경비교통과장 등을 거쳤다.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