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사진)은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4곳을 대상으로 위생·청결 상태와 서비스 수준 등을 점검하는 등 일제 정비를 오는 5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식품안전 기준을 강화하는 등 착한가격업소의 지정기준을 개선한 안전행정부의 기준을 적용해 영업장의 위생 청결도에 대한 배점을 높였고 다양한 품목의 저가 상품을 얼마나 많이 판매중인가의 여부도 새롭게 적용된다.
군은 새 기준에 적합한 착한업소를 찾아 안전행정부 주부물가모니터단과 공무원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현지점검과 적격여부 심사를 통해 안전행정부와 충청남도 공동협의 조정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위생모범업소는 지역 평균가격 이하일 경우 우선 지정하게 되며 지정 이후에는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수시 재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기준 미달업소에 대해서는 지정 취소 등의 조치도 이뤄진다.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