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사랑 인재육성 장학회(이사장 이석화) 장학기금 조성이 많은 이들의 동참 속에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장학회에는 아주 특별한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청남면 평강교회 신도 24명이 40일간 기도하며 모은 동전 521,020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해왔다. 신도들은 동전하나를 넣을 때마다 좋은 일에 쓰이길 기도하며 정성으로 채운 장학금바구니를 만들어 장학금으로 전달하면서 평강교회(목사 조송현) 신도들은 지역학생들을 위해 귀하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뿐이라며 장학금 전달의사를 밝혔다. 이석화 이사장은 장학금을 전달받으면서 “오늘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동전바구니를 장학금으로 받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신성임목(대표 이병복)에서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으며, 청양대출신 공무원모임에서 100만원을, 청양목재(대표 서길수)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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