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목면(면장 정성희)에 새로운 자연풍경과 아이들이 놀러와 벽에 앉았다. 목면 안심리에서는 지난 23일 ‘어린이와 자연’을 주제로 대한미술협회 청양지부회의 재능기부로 노후 벽, 건물담장에 벽화를 그려 새로운 미관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어린이와 자연’이라는 주제로 그려진 벽화는 어릴 적 동심을 자극하는 대화하는 아이, 하트를 그리는 아이 등과 사람들이 제일 편안함을 느낀다는 초록색으로 산을 그려 보는 이의 마음이 편안토록 조성했다. 정성희 목면장은 “낡고 노후됐던 담장과 벽이 새롭게 행복을 가득담은 아이들과 자연으로 변했다. 작은 변화에 생동감이 가득 느껴져, 농사일로 바쁜 면민들이 보고 잠시 웃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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