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는 저출산 시대를 맞이해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해 일정기간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최저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복지 또는 구호 측면의 지원과는 구별되며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는 영양지원제도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기준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포함하여 최저생계비 120%미만 가구로 지원대상은 만6세미만 영유아와 임신부, 출산·수유부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 영양위험 요인을 1가지 이상 보유한 자가 해당된다. 지원기간은 6개월이 원칙이고 총 사업 참여기간은 1년을 초과할 수 없으며 참여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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