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조환)는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양송이 버섯 ‘설원’, ‘다향’, ‘설강’ 신품종 종균을 분양받아 재배시기에 맞춰 11월 말까지 52농가에 무상분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 분양하는 양송이 종균은 지난 2010년부터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이 등록되었거나 출원중인 품종으로 그동안 외국품종에 의존해 로열티 부담이 컸던 양송이 재배농가에 희망을 안겨 주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신품종 ‘설원’과 ‘설강’은 백색종으로 중저온성 품종이며, 갓의 경도가 단단 해 저장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나 ‘설원’은 주로 고품질 재배에 적합하고, ‘설강’은 고품질 및 다수성 균상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다.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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