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기후변화이상 풍수해 등 자연재난과 최근 복잡·다양해진 인적재난 등 사회적 재난에 대비해 국가재난대응시스템 점검과 시민들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청양군에서는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째날은 구제역 발생에 따른 대응 훈련으로 유관기관 등 관련기관?단체의 토의형 훈련을 실시하며, 둘째날은 지진으로 인한 주민대피훈련을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태풍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체험은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성소방서 전문 강사 2명이 배치되어 진행되며, 군 산하 전공무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체험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29일(월)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한편, 사전 신청 인원이 기준에 미달하거나 불참 시 현장 신청 체험을 병행한다.
김종섭 과장(사진)는 “범국가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를 계기삼아 앞으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난재해에 대하여 군민들이 대응능력 배양 및 안전의식 강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