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군수 김석환·사진)은 충남도청 이전과 내포신도시 조성 등에 따른 홍성읍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제3차 워킹그룹 회의를 4월 30일 홍주성역사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개발 전문가, 충남도·홍성군 관계 공무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연구원의 김재철 박사가 ‘테마형 철도발전특구 조성방안’에 대해서, 공주대학교 이선하 교수가 ‘내포신도시와 홍성역 연계교통 개선방안’에 대해 각각 발제를 하고 참석자들 간의 토의를 진행했다. 워킹그룹 회의는 내포신도시 조성 등으로 홍성 원도심 공동화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처음 회의를 개최했고, 올 2월 2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로 열린 것이다. 지난 회의에서는 새 정부의 도시재생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선진사례를 연구한 바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홍성의 당면 현안 중 하나인 홍성역에서 내포신도시 간 교통문제와 홍성역 발전특구 선도사업 추진과 관련한 이론적 검토가 진행됐다.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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