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대 백광천 서산경찰서장(57ㆍ사진)이 지난 2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백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경찰업무의 기본에 충실하여 성폭력ㆍ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척결을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견고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시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주는 따뜻한 경찰활동으로 지역 사회로부터 존경 받는 서산경찰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 “모든 일에 있어 조직화합이 우선으로 서장을 정점으로 주민치안만족과 내부만족을 위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서산경찰이 되도록 정당한 보상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백 서장은 대전 출신으로 충남고와 숭전대, 한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경제학박사 출신으로 94년 경찰(경정)에 임용된 이후 경찰청 정보계장, 대구청 보안과장, 부여경찰서장, 경찰병원 총무과장, 도봉경찰서장, 경찰청 복지정책과장, 대덕경찰서장, 대전청 경무과장 등 핵심부서를 두루 거쳤다. 전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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