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청양고추·구기자 등 농?특산물 판로 모색 및 교류 협력 차 3박 5일 일정으로 지난 4월 28일 출국한 청양군 말레이시아 방문단(청양군과 군 의회)이 방문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2일 귀국했다.
6일 방문단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신 행정도시인 푸트라자야 정부청사를 방문해 아지잔 누르딘 부국장 등 정부관계자를 만나 말레이시아 관광정책 및 농?특산물과 주요자원에 관한 설명을 듣고 청양군 군정현황과 농?특산물에 대해 설명하는 등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는 것.
특히 말레이시아 이진복 전 한인회장을 청양군 명예협력관으로 위촉하고, 한인회 30여명과 함께 현지 바이어를 만나 명품 청양고추ㆍ구기자의 수출 방안을 협의하는 등 교민들과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현재 충남도내에서 금산군이 말레이시아에 인삼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국도36호선 등에 사계절 늘 푸른 명품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청양군은 인공으로 조성한 푸트라자야 및 말라카 시의 도로변 가로수길 조성 방법을 알아보고 현지 견학을 통해 선진시설을 벤치마킹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