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유재성·사진)는 지난 23일 농가에 침입해 11회에 걸쳐 귀금속 및 현금 등 1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A모(44)씨와 B모(44)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교도소 복역 중 알게 된 사이로 지난 3월 27일 청양군 한 농가에 침입해 24K 15돈 금목걸이 등 39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 등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청양, 공주, 예산 지역 등에서 11회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귀금속 및 현금 등을 훔친 혐의다.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