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부여군수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2013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에서 2013 관광레저 활성화공로대상을 수상했다.
2013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2013년 자랑스런대한민국시민대상시상식 시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언론인연합협의회,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등이 주관한 것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부문과 외교, 일반기업 및 공직부문 등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우리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을 찾아 그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하는 상이다.
이와 관련, 시상위원회는 이군수의 그동안 관광레저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해 지역발전공로 부문에서 관광레저 활성화공로대상이라는 수상의 영광을 부여했다.
이용우 군수는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기존육로관광에 머물던 것을 수상관광을 확장하기 위해 백마강 수상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아시아 최대의 역사테마파크인 백제문화단지와 롯데부여리조트, 백마강을 따라 잘 조성된 친수구역을 관광벨트화해 레저 휴양을 겸한 역사·문화·레저 관광지로 변모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백마강의 천년 세월을 빚어낸 천혜의 사적경관을 스토리텔링해 관광자원화하고, 21세기 관광트랜드에 맞는 부여10경을 선정했으며, 백마강 친수공간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여가와 휴식이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관광부여의 새로운 지평을 확장했다.
더불어, 금강인접시군과 수상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금강 유람선 뱃길노선 확대 등 금강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연계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상생발전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이용우 군수는 시상식에서 “부여는 고대3국 중 가장 뛰어난 문화예술을 만들어 냈던 백제의 옛 수도로 백제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역사·문화·인간·자연이 진정 조화로운 곳”이라며 “앞으로 모든 사람들이 부여를 찾고 사랑할 수 있는 역사레저관광도시로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백마강 친수구역개발지역에 체험형 휴양레저타운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관광레저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문화유산등재 추진과 고도보존사업, 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 등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