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농부의 꿈!

목면초의 꿈을 향한 힘찬 도전은 푸른 새싹처럼 푸르게 자라고 있다. 목면초(교장 전정자)는 새봄을 맞아 꼬마농부의 꿈을 키우는 다꿈학교 텃밭가꾸기 농촌체험학습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고추, 가지, 오이, 상추, 토마토 모종을 처음 본 학생들도 있었고, 식물의 이름과 생김새를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았으나 체험학습을 통해 식물의 이름, 식물을 심는 방법을 배워 직접 심어봄으로써 우리가 먹는 음식물의 소중함도 함께 느꼈다. 땀을 흘리며 고추 모종을 정성껏 심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미래 농촌의 꿈을 볼 수 있다. 6학년 학생은 “ 집에서 부모님이 이렇게 힘들게 일하시는 줄 몰랐다.” 며 앞으로는 부모님이 하시는 일을 열심히 도와드려야겠다고 한다. 전정자 교장은 “ 학생들이 텃밭가꾸기를 통해 인내심과 협동심, 배려하는 마음을 배워 바른 품성을 가진 학생으로 자라나길 바란다.” 고 한다. 목면초는 다꿈학교 농촌체험학습을 연중 계획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농촌체험마을과 농장체험을 통하여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미래의 농촌의 꿈을 키우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하나의 씨앗이 풍성한 열매를 맺듯 알차게 엮어나갈 목면초 다꿈학교 농촌체험학습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