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가 지난 9일 오후 3시 군수실에서 내포신도시 내 롯데캐슬아파트 입주민 대표와의 간담회를 갖고, 신도시 입주민들의 생활상의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근 주민들의 투표로 선출된 전병성 신리이장과 롯데캐슬 아파트 입주자대표로 황인성씨(충남도청 노조위원장)와 김태신씨(충남도청 근무), 롯데캐슬아파트 한왕호 관리사무소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입주민 대표들은 김 군수에게 롯데캐슬 아파트 진입방법 등 교통불편 사항 개선, 산책로 가로등 설치, 포장마차 설치, 심야시간 버스 운행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군수는 보안등 설치 등 군에서 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또는 상반기 중에 해결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포장마차 설치 등 현행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거나 심야시간 버스 연장 운행 등 여건상 즉시 시행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군의 입장에 대해 이해를 구하며, 향후 군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 가자고 답했다.
김 군수는 입주민 대표들에게 “앞으로도 내포신도시 입주민 여러분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는 가운데 입주민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해 신도시의 조기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