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은 2013년 구기자 GAP인증농가 100호 육성을 위한 2차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는 생산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물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 소비자에게 안전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써 GAP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인증교육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실시된 교육은 인증전문가를 초빙하여 구기자 GAP인증제도 및 인증절차,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 GAP제제 안전사용기준 및 방법 등 향후 인증과정에서 생산농가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으로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곽병훈 지역특화사업단장은 최근 고품질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어 GAP인증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농사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모든 참여농가가 GAP인증을 꼭 받을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