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운곡면(면장 송석구)은 가스 사고에 취약한 대상가구를 전수 조사해 서민층 생활안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서민층 가구의 가스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와 장애인, 한부모, 자활급여, 의료급여, 우선돌봄 등 차상위 가구에 대해 기존 LPG 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할 경제적 여력이 없는 가구에게 교체비용을 정부에서 전액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운곡면에서는 담당직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한 가구도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기존 호스 및 사용시설 안전기준 적합여부를 전수 조사해 이후에 있을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면 관계자는 “가스 사고에 취약한 서민층에 대해 한가구도 누락되지 않도록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개선사업을 펼쳐 서민생활 안정에 적극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