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최근 5년간 157개의 기업을 유치해 3,556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세계경제 불황여파로 국내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수도권 규제완화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도 인천 남동공단과 시화공단을 방문해 기업유치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공주는 3개의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8개의 IC가 있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을 갖고 있으며 저렴하게 산업 용지를 확보할 수 있음을 강조해 수도권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또한 유치하는 기업도 친환경적이고 재무구조가 튼튼한 우량기업을 중점 유치해 나간다는 방침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최근 월미1농공단지에는 GS리테일과 삼영기계주식회사가 입주 했으며, 탄천산업단지에 입주한 삼화페인트와 OCI스페셜티 주식회사 등도 이전이 마무리 돼가고 있다. 또 검상농공단지내 솔브레인주식회사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고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 유치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기업들과 공주시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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