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친환경 농업 실천 농가의 소득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국도비 154백만원과 군비 335백만원 총 489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2013년 친환경인증농가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관내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은 토마토, 딸기, 쌀, 수박 등 35개 품목에 총 732ha로 유기82ha, 무농약410ha, 저농약240ha의 생산면적을 가지고 있다. 신청대상은 전년도말 현재 친환경농산물인증을 받은 농가로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에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상품목은 벼, 채소, 과수, 특작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품목이며, 토양을 이용하지 않고 생산되는 양액(수경)재배와 버섯재배, 임산물인 밤재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단가는 ha당 자부담 포함하여 저농약은 100만원, 무농약 150만원, 유기는 200만원이며, 저농약농산물 인증제 폐지(기존 저농약 2015년까지 유예)에 대비해 무농약이상 친환경농산물인증을 획득할수 있도록 차등적용하여 지원한다. 농가당 지급대상 면적은 최소 0.1ha 이상 3ha이하이며 사용가능한 농자재는 농촌진흥청에 목록 공시한 친환경유기농자재인 목초액, 키토산, 토착미생물배양체, 유산균, 미생물제 등이며 농법에 직접적으로 투입하는자재인 오리, 우렁이, 쌀겨 등의 친환경농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외에도 친환경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벼재배 맞춤형비료 2080톤, 토양개량제 1만5642톤, 유기질비료지원 1만1394톤, 친환경(명품쌀)생산단지조성 275ha 등에 총 53억9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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