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 사회구현 및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주시가 2013년도 제1기 시민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사진제공 : 사진2) 이번 제1기 교육생은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만20세 이상 60세 이하의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바 있으며, 교육은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금강 신관공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자전거 지도자 자격을 가진 강사가 진행하며, 올바른 주행기술, 자전거 정비방법, 기초실습 및 법규지식 등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교육생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해 헬멧, 조끼 등 안전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16시간 교육이수자에 대해서는 수료증도 수여할 계획이다. 시는 자전거 이용 저변확대를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였으며, 지난 4월 27일에는 공주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강신관공원에서 석장리 구간을 돌아오는 ‘2013 금강길 자전거 대행진’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환경오염, 에너지 위기, 교통체증이 심화되는 가운데 자전거가 새로운 대체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속적인 자전거 도로정비와 각종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녹색자전거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충남에서 처음으로 시작해 5년째를 맞는 시민 자전거 교실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해 10월까지 240명이 수료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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