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소재도시로서 충남의 새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홍성군이 연이어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면서 도시발전의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
군은 홍성읍 오관5구 신촌교~원불교간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홍성 도심의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한 신촌교~원불교간 도시계획도로는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연장 170m, 폭 9.5m로, 인근 홍성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및 주민통행이 한층 수월해져 주민들의 교통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군은 6월 13일 개최될 예정인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부영아파트~향군회관 간 도로를 5월말까지 임시개통해 대회 도민체전 참가선수단 및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광천읍 광천오거리~거성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를 6월 중에 개설할 계획에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통행이 불편한 곳에 대한 도로개설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중”이라며, “앞으로도 도시경관 개선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