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전중수)는 5.16, 도림저수지(청양군 장평면 도림리 소재), 및 인근 배수장에서 직원 및 수질관리협의회회원, 내고향지킴이 회원,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수 및 지진 등 자연재해대비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비상훈련에는 집중호우 또는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의 저수지 붕괴 등 수리시설의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가상훈련으로, 지사가 보유하고 있는 저수지, 양․배수장 등 130개소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년 4회이상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전중수 지사장은 “실제 상황을 대비한 가상훈련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가상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최근 기상이변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재난 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본 훈련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저수지 붕괴 또는 배수장 가동중단 등 수리시설의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대응능력 제고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