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건강교육을 통해 군민에게 수준 높은 건강지식과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부터 시작되는 건강아카데미는 매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여군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운영하며,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부여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건강아카데미는 1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마야병원 구자섭 정신건강의학과장이 ‘우울증 및 치매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연함으로써 정신보건에 대한 중요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총6회 계획으로 6월 10일에는 고혈압당뇨의 원인과 예방, 7월 29일에는 건강습관으로 건강수명 올리자, 9월 11일은 퇴행성 관절염관리, 10월 16일은 식생활 및 생활습관 개선으로 비만관리, 11월 6일은 낙상예방 관리 등을 주제로 각 분야 건강전문가, 대학교수 등을 초빙해 강연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의 잘못된 건강습관을 올바른 건강습관으로 유도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자가관리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으로 의료비 감소를 기대한다”고 건강아카데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외에도 건강도시사업으로 행복한 건강마을 가꾸기,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능률up! 건강직장 만들기!, 건강시장(5일장)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모든 생활영역에서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각계각층의 모든 주민들이 건강에 대한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부여군보건소(☎ 830-2484)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