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구원)은 지난 20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청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양관내 초중고 학생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안보 학생백일장을 개최했다.
통일안보 학생백일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무력도발을 일삼는 북한의 태도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여 바람직한 통일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금번 통일안보 학생백일장은 통일원 및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제18회 전국학생통일글짓기대회와 민주평화통일청양군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13 통일공감 청소년 평화통일 글짓기 공모와 연계하여 기획됐다.
윤영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청양군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굶주림에 시달리는 북한주민의 어려움을 생각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백일장대회 영예의 수상자는 대상에 ▲남양초 6학년 김은서, 화성중 3학년 이예지, 청양고 1학년 이민정 학생이, 금상에 ▲청남초 6학년 이인애, 화성중 1학년 이채은, 정산고 2학년 박주영 학생이, 은상에 ▲ 청양초 6학년 김지혜, 남양초 6학년 권영서, 청신여중 3학년 명세이, 정산중 1학년 김수은, 청양고 3학년 정경선, 청양고 3학년 배수정 학생이, 동상에 ▲ 남양초 5학년 이지연, 합천초 5학년 고은서, 가남초 6학년 최규석, 동영중 3학년 이지혜, 청남중 3학년 이종미, 청양중 3학년 한문희, 청양고 3학년 최윤희, 정산고 3학년 이민정, 정산고 2학년 이민수학생이, 장려상에 ▲ 정산초 6학년 홍성주, 합천초 6학년 신혜인, 목면초 4학년 이정효, 청신여중 2학년 차세인, 청양중 2학년 안재열, 청양중 3학년 복권일, 청양고 3학년 임지연, 청양고 3학년 조아현, 정산고 3학년 조의영 학생이 차지했다.
한편, 대상과 금상 수상작은 전국학생통일글짓기공모대회에 응모할 예정이며 모든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