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부여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 각계각층의 군민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관련, 21일 오전 군청 브리핑실에서는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부부의 날을 기념해 잉꼬부부로 소문난 부부 16쌍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모범이 되는 부부의 상을 모두가 본받을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용우 군수는 간담회 자리에서 “부부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한 이유는 부부의 역할과 화목이 건강한 가정의 초석이 되고, 가족위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정의 근본인 부부의 사랑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주위의 귀감이 되는 행복한 부부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군수는 지난 8일에는 효와 사랑으로 만들어진 효자효부와의 만남의 자리를 갖고, 15일에는 군내 3대가 함께 살고 있는 가정 중 모범가정을 선정해 3대가정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가정의 소중함을 상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군은 가정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아름다운 효행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효자효부를 지속적으로 발굴 격려하고, 올 한 해 따뜻한 복지를 화두로 다시 함께 뛸 수 있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복지를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