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소상공인진흥원 공주센터의 주관으로 지난 5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소상공인 25명을 대상으로 ‘2013년 소상공인대학 경영학교 지역특화과정’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경영개선의지와 잠재역량이 높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POP마케팅, 소상공인지원안내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 부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을 스스로 찾아내는 능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은 그동안의 교육과는 다르게 소상공인 스스로 경영방향을 설정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불경기와 내수침체로 점포 운영에 어려운 시기지만 교육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주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1년간 정책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구성하여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내 소상공인 경영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후속 교육과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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