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운곡면(면장 송석구)이 청양군에서 민선5기 최우선과제로 선포한 ‘청양 대도약의 해’에 발맞춰 인구증가 및 부자농촌 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있는바 조금씩 노력의 성과가 보이고 있다. 우선 면에서는 ‘2013 인구증가 원년의 해’를 달성하기 위해 연초부터 단체별 연시총회, 월례회의 등 크고 작은 각종 모임, 행사시에 인구증가 시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마을별 인구 1명 늘리기 운동, 운곡사랑 내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한 결과 지난 수십 년 동안 감소하던 인구가 올 초부터 증가추세로 돌아서 5월 현재까지 12명의 인구가 늘어나는 등 가시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부자농촌 만들기’ 사업도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반딧불이 서식할 만큼 청정한 사자산마을은 마을 특성을 살린 산야초로 마을공동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몇 년 전부터 관내 선도농업인들이 프리지어, 눈개승마(삼나물)등 특화작물 재배에 심혈을 기울여 안정적인 재배기술 및 판로 확보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등 부농의 꿈을 실현해 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운곡면에서는 지난해부터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면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연 4회 개최하여 정보공유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화합의 계기로 삼아 보다 효율적인 면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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