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독거노인의 안전확인과 생활실태 및 욕구를 파악해 독거노인들의 사회안전망 구축하고 노인복지서비스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독거노인 안전돌봄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22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독거노인 안전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38명의 독거노인돌보미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어르신들에게 보급할 건강 증진 프로그램등의 생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독거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습을 통해 쉽게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교육에 참여한 노인돌보미는 군내 2200여명의 독거노인 어르신의 안전확인, 건강, 보건, 복지욕구 등을 주기적으로 방문 상담하고, U-Care 독거노인응급안전시스템을 활용한 응급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군내 1만9305명(전체군민의 26.4%)의 노인 중에 약4000여명이 독거노인이고, 앞으로 노인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앞으로 더욱더 노인들의 안전 확인과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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