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면장 국종덕)에서는 찾아가는 봉사활동인 사랑의 이동목욕봉사를 적십자 봉사회 외 6개 단체에서 매주 실시해 왔지만 농번기를 맞이해 공직자가 대신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동목욕의 수혜자는 거동이 불편하신 분과 중증 장애인 등으로 대상자는 현재 비봉면 장재리 채무진(84세)외 15명으로 지난 22일 보건의료원 직원과 한 조를 이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신규로 수혜를 받고 있는 녹평리에서 거주하는 김정규 할아버지는 “아내가 몸이 불편하여 혼자목욕을 시켜주려 해도 엄두도 안 났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목욕을 시켜줘서 정말로 고맙다”고 말했다. 국종덕 비봉면장은 “몸이 불편하거나 중증 장애가 있으신 분은 비봉면사무소 주민복지담당(☎940-4376)으로 신청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자원봉사 활성화 등 더욱 알찬 봉사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