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구기자순, 고춧잎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칠갑산비빔밥(가칭)과 구기엽국, 구기자 또띠아, 구기자 규아상, 구기자피자 등 개발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음식점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향토발효음식연구소 안은주 소장을 초빙해 지난 23, 24일에는 구기자순, 고춧잎를 활용한 향토음식 개발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오는 6월 3일 ~ 4일까지 우리음식연구회원 및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실시된다.농업기술센터는 칠갑산비빔밥 등 지역 대표 향토음식을 개발한 후 시식회 등을 거쳐 대중화가 가능한 메뉴를 선정할 예정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김미숙 과장은 “향토음식은 새로운 틈새시장을 이용한 창조경제로 지역의 부가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