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통시장은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 물류 채널을 규모화, 공동화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4일 오후 농협창동유통센터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이완구 국회의원, 농협창동유통센터 최상철 대표, 부여군 지역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 박남규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굿뜨래 농산물 유통촉진 MOU를 체결해 굿뜨래 농산물의 공급 및 판매에 관한 업무협약과 굿뜨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이에, 부여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을 위한 행정지원, 농협창동 유통센터에서는 부여군 농산물 직거래 장터 장소제공, 부여군 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 법인은 수박을 비롯한 부여8미의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공급에 적극 노력키로 합의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개척 및 실질적인 농가소득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용우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농산물 공동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자리 매김하고 굿뜨래의 제2창업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중간거래 과정을 생략한 직거래 유통으로 서로가 모두 윈-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두가 상생발전하고 굿뜨래 농산물의 유통이 더욱더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굿뜨래 제2창업으로 부여 농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굿뜨래 브랜드 명품화 사업 등을 중심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극대화에 적극 나서고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통한 농산물 판매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지난 1월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와 삼성에버랜드(주)와 굿뜨래 농식품 판매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3월에는 (주)이랜드리테일 & 생산자 조직간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생산 유통에 적극 나서고, 각종 축제 및 자매도시를 중심으로 한 직거래 장터와 백제문화단지에서 로컬푸드 장터를 운영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