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홍성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군민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홍주성역사관 상반기 박물관 대학(이하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대학은 오는 6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해당 분야별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수준 높은 강의와 더불어, 불교·유교 유적 등의 현지답사도 2회 실시해 홍성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준비한다.
박물관대학 강의는 “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홍성답사”라는 주제로 불교유적(박상명, 보령시 학예연구사), 관방유적(서정석, 공주대 문화재보존학과 교수), 유교유적(홍재연,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해양민속(이관호,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홍주성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 대학을 기존의 강의실에서만 진행되는 강의를 탈피해 현장답사를 실시함으로써 강좌의 내실을 기했다”며, “홍성의 유적을 중심으로 홍성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홍주성역사관(041-630-923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