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소참진드기 감염 예방이 최우선 ”

비봉면(면장 국종덕)에서는 지난 28일 공공근로자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일명 ‘살인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 및 노인일자리 사업은 주로 면역력이 약한 6~70대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근 홍성이나 부여에서 의심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피부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반드시 긴 옷 착용과 토시, 그리고 장화를 신고 작업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가급적 작업 후에는 입었던 옷을 털고 세탁을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비봉면은 하절기 방역소독과 연계해 지속적인 취약지역에 대하여 방제활동을 실시하고 주민의 자율적 방제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종덕 비봉면장은 “요즘은 농번기로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이며 작은소참진드기가 발생하는 기간”이라며 “가급적 피부노출을 최소화하여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