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 (지사장 전중수)는 지난 29일 화성면 매산저수지에서 유관기관, 수질관리협의회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유류,녹조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증가에 따른 기름유출 사고와 최근 가뭄,고온으로 인한 녹조 발생 시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의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인 물관리 실현을 위해 환경정화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유류,녹조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가상훈련은 지역주민의 부주의한 농기계 사고로 매곡저수지에 기름이 유출되고 가뭄 등 이상기온으로 녹조가 발생하여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조체제로 오일펜스를 설치하여 오염물질의 저수지 유입을 차단하고 기름흡착포로 기름 및 녹조를 제거하는 가상방제 훈련으로 진행됐다.
전중수지사장은 방제훈련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수질오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친환경농업을 실현하고 계속적인 수질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영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끝으로 낚시인과 상류에서 떠내려 온 부유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투기 등을 예방하는 계몽활동으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