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열리는 제20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는 충남도청소재지 홍성에서 개최된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6. 1일 서산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폐막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하고, 내년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김 군수는 대회기를 인수하며 “군민의 성원을 모아 철저한 준비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어 도청소재지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16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양 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6천 6백여명의 시·군 선수단 및 임원진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 역도 등 14개 정식종목, 시범종목인 당구 1종목, 게이트볼 등 3개 전시종목 등 총 18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뤘다.
한편 내년도 개최지인 홍성군 선수단은 정식 및 시범 종목인 15개 종목에 280여명의 선수·임원진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