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중앙부처 신임사무관 21명이 29일 공주산성전통시장을 방문해 특색과 성공요인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신임사무관 국토순례’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중앙공무원교육원 신임관리자 과정 교육생 16명과 민간경력자 과정 교육생 5명 등이 참여했다. 공주시 황의병 경제과장은 ‘2012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된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한 신임사무관들에게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경영혁신사업, 특성화시장육성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신임사무관들은 산성시장 특성화시장육성사업단장의 안내로 산성시장 문화공원 홍보관에서 상인라디오 DJ 체험을 실시한 후, 상점을 방문해 상인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생생한 서민의 삶을 체험하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육성방안과 전통시장의 활력회복 방안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 참여한 이홍섭(27) 신임사무관은 “이번 공주산성시장 방문은 전통시장이 처해있는 현재 상황과 문제점 그리고 가능성과 기회를 직접 듣고 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사무관 국토순례단은 지난 27일 대전과 논산을 방문했으며, 공주, 보령, 태안을 거쳐 31일 과천 중앙공무원연수원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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