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방세ㆍ세외수입체납액 징수현황 및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의 체납액 정리실적 및 체납 원인 등을 분석하고 체납액 정리에 대한 실질적이고 강력한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군은 4월부터 지방세ㆍ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전년대비 26% 상승한 징수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청양군은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고액ㆍ상습체납자에 대해 재산압류, 번호판 영치 및 직장조회 후 급여압류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정송 부군수는 “충남도 세정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청양군의 자체재원 확보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말고 모든 체납액을 일소한다는 각오로 노력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또한 “농번기 외부활동으로 요즘 유행하고 있는 살인진드기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